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영상작업 3번째

두 번째 글에서 수족관 영상과 함께 지상 LED 콘셉트 여름 느낌이 나는 트로피칼 한 숲 속과 동물들도 조금 나오는걸 클라이언트 쪽에서 원하셔서 진행 중인 그림이다. 초반이라 그냥 숲 속 느낌이 나는 것 같다는 피드백을 듣고 디벨롭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영상작업이 그렇겠지만 초반에 의뢰를 받고 레퍼런스(참고) 이미지나 영상을 토대로 영상 제작하기 전 디자인 레이아웃 이미지를 가지고 컨펌하는 단계가 있을 것이다. 클라이언트와 조율을 위한 작업.

초기 진행 시안

이 그림에 대한 피드백은 트로피칼 한 컬러 꽃을 좀 추가해서 좀 다채 로워 보이게 해 달라는 얘기를 듣고 반영하기로 하고 관련 레퍼런스들을 서치하고 맞춰보려고 했다. 일단 시안을 작업 이미지 그대로 줘도 좋겠지만 LED에 들어갈 영상 같은 경우 이렇게 실제 사진에 합성을 해서 보내는 게 더 설득력이 있다. 물론 그림도 이뻐야겠지만 말이다.

합성시안

1주에서 2주 정도 시간을 가지고 디벨롭 과정을 거쳤다.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하기로 했던 게 2주에 한 번으로 바뀌었다. 제작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다. 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조금 자잘한 일들을 병행해야 했기에 시간을 좀 확보했어야 했다.

 

2번째 디벨롭 시안

조금 타이트 했던 카메라 뷰 레이아웃을 조금 넓게 보여주는 식으로 컷을 변경하고 피드백에서 얘기한 꽃들도 컬러감 있게 넣어줬다. 중앙에 TEXT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내가 임의로 넣은 것이다. 일단 저번 시안보다 나아진 것 같지만 2차 시안을 보시고 피드백을 받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꽃이 너무 작고 트로피칼 하지 않다 라는 피드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