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의 삶13 퇴사후 1년... 기록 1번째 퇴사 후 1년 동안 회상을 하며 기록해보려고 한다. 먼저 영상을 배우고 회사를 다닌 게 벌써 10년이 흘렀다. 야근과 주말근무가 많았던 회사 8년 차가 될 때 즈음 번아웃이 왔다. 너무 힘들고 우울증 비슷하게 와서 회사생활 하기가 너무 버거웠다. 나이가 딱 40세가 되니 먹먹한 것도 있었고 여러 가지 고민들로 머리가 복잡했다. 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한두 달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몇 달 고민 끝에 퇴사를 했다. 뭐 중간중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미 일어난 일 후회는 없다. (결혼하고 아이는 없는 맞벌이 부부였었다) 일단 내가 다녔던 회사는 콘서트/방송/행사 LED 영상 제작하는 회사였다. 쉽게 말하자면 위 그림 뒤에 LED 영상을 가수들 음악에 맞춰서 영상을 만들어주는 작업이다. 클럽, 콘서트, .. 2022. 9. 1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