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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 튜토리얼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라면 꼭 알아야할 Bitmap과 Vector의 차이

by VDO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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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만들다 보면 내가 만든 디자인 그래픽을 확대 축소 하였을 때 깨져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이용해 애프터이펙트로 불러와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중요한 부분이 바로 Vector형식인가 Bitmap 형식인지가 이를 결정짓게 된다. 아래사진은 이미지로 비교한 벡터와 비트맵의 차이이다. 물론 VECTOR를 이미지로 뽑았기 때문에 완전한 Vector 상태는 아니다.

벡터이미지비트맵-이미지
벡터와 비트맵의 차이 이미지

Vector와 Bitmap의 차이

비트맵은 비트의 지도란 뜻으로 각 픽셀에 저장된 일련의 비트 정보의 집합을 말한다. 디스플레이는 픽셀의 배열로 구성되어 있는데 픽셀들의 배열 방식과 픽셀의 숫자와 비율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840x2160의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의 경우 가로 3840개, 세로 2160개의 픽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가로와 세로를 곱하면 디스플레이가 가진 총픽셀의 개수를 알 수 있다. 픽셀이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단위의 점을 말한다. Picture+Element의 합성어로 비트맵 이미지는 크기를 늘이거나 줄이게 되면 원본 이미지에 손상이 가게 되어 흔히 "이미지가 깨진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원본크기에 비해 이미지를 늘렸을 때 이미지가 깨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비트맵 방식과 다른 벡터는 점과 점을 수학적인 함수관계로 연결하여 이미지를 표현해 주어 선과 면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점과 점을 연결하면 선을 만들 수 있고 선이 3개 이상 모이면 면을 만들 수가 있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선은 두께, 색상, 굴곡값을 갖게 되고 면은 색상 값을 가질 수가 있다. 이러한 점, 선, 면이 모여 벡터 그래픽이 만들어지게 된다.

 

벡터는 수학 방정식 원리로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에 이미지를 키우거나 줄여도 깨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프린트나 간판등 출판분야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그림이나 사진은 컴퓨터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일러스트로 편집할 경우 로딩과 편집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로고나 서체 등 다양한 곳에 자유롭게 응용되어야 하는 제작물 같은 그래픽 요소를 만들 때 벡터를 사용하기 용이하다. 사진 이미지를 제작할 때는 비트맵을 사용하게 되는데 자신이 사용하려는 작업물의 용도에 따라 벡터와 비트맵 중 더 효과적인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모니터(웹)상에서 사용할 작업물들은 비트맵으로 제작하고 출판이나 포장지, 전단지, 간판, 로고디자인등은 벡터방식으로 작업을 하면 되겠다.

 

Vector File Format 벡터파일 포맷<일러스트레이터> Bitmap File Format 비트맵 파일 포맷<포토샵>
AI
EPS
PDF
SVG
JPG
GIF
PNG
T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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