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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감상평

영화 영웅 한국역사 뮤지컬 영화 CGV 가양 관람 후기 출연진 OST 음악 줄거리

by VDO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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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관람 영화 "영웅"

CGV 영화 영웅 관람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했다. 최근 개봉한 흔하지 않은 한국 뮤지컬 영화 "영웅"이다. 이영화는 포스터를 보면 잘 알겠지만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22년 12월 개봉한 영화이다. 포스터와 실제 안중근 의사의 싱크로율만 봐도 너무 기대가 되는 영화이다.

정성화 배우 와 안중근 의사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과 간단한 스토리를 써봤다.

 


첫 장면은 설원에서 비틀거리며 걷는 안중근 의사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자 웅장한 노래와 함께
오프닝 씬이 정말 소름 돋게 펼쳐진다. 바로 타이틀이 나오고 2년 후 모습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영화 영웅 오프닝장면


안중근의사의 가족의 모습으로 안중근 의사는 먼 길을 떠날 짐을 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은 그의 가족들은 여행이 아닌 독립운동을 위해 떠난다는 것을 다 아는 눈치였다. 가족들과 이별을 하는 안중근의사의 모습을 아련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고 독립군에서 전투씬들이 나오게 되는데 승승장구하던 독립군은 일본군 포로 몇 명을 풀어주면서 이야기가 조금 꼬이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직전에 풀어준 포로 몇 명이 수많은 일본군을 대동하고 독립군이 주둔하던 곳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독립군 전투장면

독립군 주둔지 장면에서 바로 일본 배경이 나오게 되는데 바로 등장인물 설희(김고은)와 이토 히로부미 가 등장한다. 설희(김고은)의 아름다움에 빠져버린 이토는 설희를 자신의 곁에 두게 되는데 사실 설희(김고은)는 명성황후의 궁녀로 명성황후 시해를 목격한 인물이다. 설희(김고은) 노래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김고은이 노래를 이렇게 잘했나 싶을 정도로 왼만한 가수보다 더 잘한다고 느꼈다.
러시아에서 재회하는 안중근의사와 독립군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기회를 잡기 위해 모여 모의를 하던 중 안중근과 만나 마음을 다지며 대의를 위해 준비하기 시작한다.

영화 영웅 독립군과 안중근의사(정성화)

1909년 10월, 하얼빈에 이토히로부미가 열차로 도착한다는 첩보와 이토 히로부미 옷에 하얀색 손수건을 넣어 놓을 것을 전한 설희(김고은) 그 후 독립군과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실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이제 하얼빈에 도착한 이토히로부미 좌측주머니에 하얀색 손수건을 확인하고 성공적으로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하게 된다.

설희(김고은)

 

일본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

안중근의사 재판장면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그의 잊을 수 없는 1년의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에서 이 정도의 뮤지컬영화는 처음이라 신선한 충격이었다. 전체적으로 작품 퀄리티는 좋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배우들이 노래를 하는데 MR이 소리가 너무 커서인 건지 모르겠지만 노래가사가 잘 안 들렸는데 자막이 있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기 전엔 마냥 무거운 느낌으로 전개될 줄 알았지만 중간중간 상업요소 라고 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차라리 좀 묵직하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았다.

 

 

안중근 의사 와 어머니

 

 

안중근 어머니(나문희)가 아들을 위해 편지를 쓰고 노래하는 장면과 마지막 안중근의사 사형집행 장면은 정성화 배우의 연기는 두 장면 다 신들린 듯했다. 요새말로 국뽕이라고 해야 하나 싶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라는 말이 있듯 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씩 봐야 할 것 같다. 영화관람을 마치고 드는 생각은 따로 OST음악을 찾아서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제일 먼저 했다.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영웅" ost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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