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영화 추천]넷플릭스 7명의 여인들과 1건의 살인[결말스포없음]

넷플릭스 7명의 여인들과 1건의 살인

 

와이프가 특히 추리영화를 좋아해서 추리물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찾아서 같이 보게 되는데 넷플릭스에서 조금 독특한 추리영화가 있어서 리뷰해보려 한다. 제목이 조금 긴데 7명의 여인들과 1건의 살인이라는 영화이다. 이탈리아 영화이고 장르는 약간의 코믹과 범죄를 다룬영화이고 2022년 12월 28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특이한 건 주 인물들 모두 여자이다. 물론 엑스트라로 나오는 사람 중엔 남자도 있긴 하지만 영화 내내 여자들만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7명의 여인들과 1건의살인

7명의 여인들과 1건의 살인 정보

장르: 코미디, 범죄
국가: 이탈리아
감독: 알레산드로 제노베시
출연: 마르게리타 부이, 다이애나 델 버펄로,
사브리나 임파치아토레, 베네데타 포르가콜리,
미카엘라 라마초티, 루이자 라니에리, 오르넬라 바노니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 2022.12.28
상영 시간: 83분
등급: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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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들이 모인 어느 저택에서 남자가 죽은 채로 발견되고, 집안에 남은 여자들이 용의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라고 표기는 되어있는데 더 정확히 말하면 죽은 남자는 이 저택의 주인인 남편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 일단 용의자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7명의 여인이다. 보다 보면 모두 의심스러운 부분이 나와서 누가 범인인지 모르게 만들어놨다. 중요한 건 남편이 죽었는데 크게 슬퍼하지 않다.

 

넷플릭스 추리영화

중간중간 블랙코미디 부분이 있고 살인이 난 저택이지만 뭔가 분위기가 침통해하지 않고 웃기까지 한다. 인물들의 관계도 거의 막장 수준으로 얽혀있다. 평점은 조금 낮은 편이지만 진짜 생각 없이 보게 된 것 같다. 추리물을 많이 보긴 했지만 이야기 진행이 뭔가 연극 같은 느낌이 나는 부분들과 장소의 확장성이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택이 조금 좁게 느껴진다고 할까? 개인적으론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와이프가 워낙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해서 나름 만족하면서 봤던 것 같다.